영주시가 후원하고 영주 뇌 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학교폭력과 치유를 위한 뇌 교육인성’프로그램이 지난 27일 영주 관내 12개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뇌 교육은 뇌 체조, 호흡, 명상을 기반으로 신체ㆍ정서ㆍ인지의 통합적인 발달을 꾀하고자 하는 체험적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일반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 ‘사랑해 친구야’(1회, 2시간), 학교폭력 가해ㆍ피해학생 대상 인성교육 ‘다시 시작하는 우리’(16회기), 부모와 소통하는 힐링캠프 ‘새로운 나를 찾아서’(1회, 3시간) 등 치유적 관점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 피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외에도 영주뇌교육협회는 ‘해피스쿨캠페인’사업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뇌 교육방과 후 학교와 인성캠프, 가족인성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창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뇌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자신감과 자기 조절력이 높아지고, 자신에 대한 희망으로 밝아진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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