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피부 노화로 눈꺼풀이 쳐져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추진한󰡐눈꺼풀 복원(상안검) 무료 수술󰡑을 내년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성 상안검 무료 수술은 예천군에 배치된 성형외과 전문의 공중보건의사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월 6일부터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진료소)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예천군에 거주하는 자 중 만65세 이상으로 쳐진 눈꺼풀로 인해 시야 장애나 안과 적 문제가 있는 자로서 만성질환이 없어야 하나, 고혈압 환자는 가능하며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해 무료 수술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65세 미만자라도 눈꺼풀 복원 수술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할 경우, 수술 대상자에 포함시켜 무료 수술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향후, 수술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의사와 면담 후 수술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수술동의서를 받은 뒤 오는 2월 12일부터 주 1회 수요일 보건소에서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경제적인 부담 없이 눈꺼풀 수술을 실시하여 외관상 찡그린 인상 교정과 시야장애 해결, 질병예방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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