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박희룡)는 지난 3일 경찰서장 및 과장,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직원 간 화합을 위하고 관할 경계지역으로서 치안사각지대인 낙동강변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는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4대강 개발로 새롭게 신설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치안점검으로서 함창읍 소재 태봉숲에서 사벌면 태강리와 상풍교, 경천대를 거쳐 상주보와 중동면, 낙동면까지 이어진 약 30여Km의 구간을 참여자 전원이 자전거를 타고 곳곳을 점검했다.
라이딩을 마친 박희룡 서장은 “앞으로 늘어날 자전거대회와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투어로드를 관할하면서 문경서, 예천서, 의성서와 경계를 이루는 함창, 사벌, 낙동파출소는 자전거 도로를 특별공조구역으로 지정해 부단한 순찰활동과 사전에 차량 진출․입로 곳곳을 파악, 유사시 신속한 치안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전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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