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온 행정력을 다 동원하여 추진하는 것이 전 국민의 행복추구이며 또한 실현이다. 전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정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약자인 여성의 행복이 최우선으로 현실에서 실현되어야 한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 포항시가 온 행정력을 다하여 추구한 결과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로써 성공했다. 포항시가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위원과 서포터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시민이 원하는 여성친화, 그리고 함께 할 방향’이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워크숍을 가졌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과 아동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장이 직접 당부를 했다는 것은 포항시의 시정이 여성과 사회적인 약자를 보다 배려하려는 행정의지의 표현이다. 포항시는 지난 11월 20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 포항시는 지난 4월2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와 사회적인 약자를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하겠는가를 포항시의 행정목표로 삼았다. 내디딘 첫발을 보면 먼저 부시장 직속으로 여성친화도시 위원회를 설치했다. 시의회, 학계, NGO, 여성단체 등 23명의 전문가들로 여성친화도시위원회를 구성했다. 포항시의 여성행복도시를 만들기이다. 포항시민 30명으로 시민서포터즈도 구성했다. 도시기반시설, 공공이용시설, 교통 등 일상생활에 불편ㆍ불만사항을 모니터링 했다. 여기에서 드러난 모든 문제점에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현실행정에 반영했다. 현실 행정에 반영된 사례를 보면 공공청사 및 죽도시장 주차장 등에 여성 우선 주차장과 시내버스 여성우선좌석을 설치했다. 그리고 여성의 수준 높은 문화향수를 위해 문화ㆍ예술 공연을 20% 할인해 주었다. 게다가 여성ㆍ아동 지역연대도 구축했다. 여성의 눈높이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부터 시작하여 모든 업무에 여성의 시각과 관점을 정책에 반영했다. 포항시가 아무리 여성의 행복행정을 한다고 한들 여성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이게 바로 여성맞춤형 행복추구행정이다. 특히 포항시의 여성행복 추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여성들의 사회활동참여를 위해 39개 업체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을 뿐더러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1천여 개를 창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포항시는 2013년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써 2014년부터는 여성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체감할 수가 있도록 행정력을 다 쏟아야 한다. 지방자치 단체가 현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과 발을 맞출 때에 그 지역은 성공의 지름길이다. 포항시민들의 행복이 바로 전 국민의 행복감이다. 그래서 포항시민들의 행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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