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월16일부터 70일간 민간경제단체로는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4020개 제조업ㆍ건설업ㆍ서비스업 등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 17개 시ㆍ도 중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경북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경북은 이번 조사의 행정시스템분야에서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행정 주체면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기업애로 해소 의지’및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 활동방향도 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유치와 기 투자한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해피모니터 129명을 위촉ㆍ운영하고, 사후관리 측면에서 기업애로를 수시로 청취 해소시켜주며 증설 및 추가투자를 유도했다.
또 제조업 위주의 지원에서 고용효과가 큰 관광서비스기업에 대한 유치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 행. 재정적인 지원으로 일본 엔화 약세 등 글로벌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국내 경기악화에 따른 투자 감소 등에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 5조 5천억의 93.4%를 달성하고, 민선5기 20조 목표의 98.7%인 19조 74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주요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체결은 SK케미칼(혈액제재) 1000억원, 한국타이어(연구시설) 2535억원, LG디스플레이(전자부품) 8326억원, 대림산업(친환경 LNG발전소 건설) 1조 5천억원, 마우나오션 개발(관광단지) 3400억원 등이며, 신재생, 전기전자분야 위주에서 에너지, 바이오, 관광서비스 분야로 유치 업종을 다양화 했다.
경북도는 2014년 신도청 안동, 예천으로 이전으로, 경북 북부지역 투자유치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투자유치 지역의 확대와 함께 투자분야도 확대해 호텔, 리조트 등 관광서비스 기업, 친환경 농식품 가공업체, 물류센터, 의료기관 등을 중점 유치해 투자유치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일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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