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3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인명과 연관된 것으로 다른 SOC사업보다 빠르게 추진돼야하며 특히, 한반도 강우 특성이 7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루리해 재해예방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서민밀지위험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이 있다.
경북도는 2014년 2월말까지 전체 지구의 90%이상 발주하고 6월말까지 90%이상 주요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16일부터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43개반 261명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 14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매년 수해피해로 국가재정이 재투입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우수기전 조기마무리해야 할 것"이라며 "2013년 재해예방사업 사업비 이월, 부실시공 방지 등 경제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사업에 대한 용지보상, 민원발생 여부, 공사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 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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