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살기좋은 녹색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물산업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해 선진환경도시를 구축했다. 이번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3년~2017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 구지)내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내용 발굴 용역을 추진해 국내 물산업의 세계물시장 진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물산업 클러스터기반을 구축키 위해 수성못ㆍ범어천 수생태복원, 달성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등을 설치했다. 물산업 클러스터 기반의 수성못 생태복원은 신천 물 1만톤을 신천~수성못~범어천으로 연결되는 수생태벨트화하고, 생태호안, 산책로, 산책데크 등을 조성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한다. 이어 범어천 생태복원(두산오거리~어린이회관)도 이번달 완공해 신천~수성못~범어천~신천으로 순환되는 수생태 순환체계를 구축해 신천 및 지산 하수처리수 3.3만 톤의 물(신천 자연수 1만톤, 지산 하수처리수 2.3만톤)을 흘려보냄으로써 건천화된 범어천을 도심생태수변 공간으로 바꿔 시민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친숙한 생태하천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달성산단 폐수종말처리장 폐수 1일 11,500㎥을 고도처리화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사업을 지난 2008년 12월 추진해 만 4년 9개월 걸려 지난 9월 14일 완공했다. 또 환경부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7km의 관로를 신설하는데 총사업비 105억 원(국비 67, 민자 38)을 투입해 연간 16억 원의 물값 절약과 수질오염 총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서부, 북부, 신천 하수처리장에 7.7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난 2011.11월부터 총 사업비 212억 원 전액을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민자 유치해 지난 6월에 완공했으며 녹색환경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부지 임대수입 43억 원(17년간), 연간 10억 원의 전력 생산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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