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동파 우려가 있는 상수도 계량기를 복구하기 위해 24시간 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27일 시청에서 겨울철 계량기동파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동파 복구반’ 발대식을 가졌다. 동파 복구반은 3개조 10명으로 구성, 계량기 동파 복구에 투입돼 24시간 운영되며 내년 2월까지 연휴는 물론 평소에도 24시간 상수도 계량기 복구서비스 체제를 갖춘다.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은 발대식에서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동파 계량기 교체 시연, 동파방지 팩 등 수도기자재를 둘러보고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수도사업소는 국번없이 ‘121’번 대표전화와 270-8282 콜센터로 24시간 동파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동파 계량기를 교체, 시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추위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도검침원들을 통해 동파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동파 계량기 발견 시 곧바로 교체요원을 투입해 동파방지 전용 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병기 상수도사업소장은 “내구연한이 경과된 계량기는 전면 동파방지 전용 계량기로 교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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