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대구ㆍ경북지역 401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은 ‘사랑의 동전’775만 원을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우정청은 올 3월부터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과 후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으기’캠페인을 펼쳤다. 그 결과 우체국을 방문한 고객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난 20일까지 총 1477만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가 운영하는 방학교실의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2000여 명을 위한 급식비로 사용된다. 이에 지난 7월 여름방학교실에 급식비 702만원의 지원이 이뤄졌고, 올 겨울방학교실에도 775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우정청 5000여 명의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생활비를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 ‘1과1가정 돕기’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1억 5000여 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홍만표 경북우정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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