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ㆍ가정 균형 실천사례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경상매일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철용 경상매일신문 대표이사를 비롯 최규석 포항시 복지환경국장, 윤영란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등 공모전 관계자와 입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간담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상식과 간담회 순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정철용 경상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으로 저출산은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일과 가정을 함께 하자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입상자들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일일이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시상금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별로 각각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극복 대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입상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얘기하면서 일과 가정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규석 포항시 복지환경국장도 간담회를 통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앞장서겠다”면서 “남성의 역할이 가정을 만드는 기반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상매일신문이 주관한 ‘제1회 일ㆍ가정 균형 실천사례 공모전’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사례를 접수받아 심사위원 3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을 뽑았다. 200자 원고지 5매 내외로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우편 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받은 사례 공모에는 남성은 물론 여성, 학생까지 참여해 인기를 모았다. 공모에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 역할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연들이 주를 이루었다. 공모된 내용을 보면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사례 ▲맞벌이가정 아빠의 자녀양육 이야기 ▲올바른 자녀 양육법 ▲주부가 바라 본 남편의 육아 ▲자녀와 함께 하는 아빠의 일상 등이다. 본지는 출산친화 분위기와 육아에 아빠역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입상자들의 작품을 게재할 계획이다. 장상휘기자 jangsh@ksmnews.co.kr ■ 제 1회 일ㆍ가정 균형 실천사례 공모전 입상자 ▲금상 박소항(장성동) ▲은상 권성호(대이동), 차성환(두호동) ▲동상 장영빈(죽도동), 김영현(흥해읍), 신정우(대이동), 이경애(두호동), 김희련(장성동) ▲장려상 강관순(강동면), 한정(양덕동), 김대문(대이동), 문경욱(창포동), 이현지(대이동), 오승섭(학잠동), 최성자(상도동), 정승원(용흥동), 한미경(두호동), 박소현(흥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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