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쌀’ 철의 소중함 배운다

포항제철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계절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견학프로그램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약 2시간 가량 소요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홍보센터에서 포스코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포항제철소 내 제철공정을 견학하고 포스코역사관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포스코의 지난 역사와 제품 생산공정의 생생한 모습을 배울 수 있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노영인 섭외팀 리더는 “포항제철소 견학프로그램은 철이 원료로부터 제품이 되기까지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며 “학생들이 제철공정에 대해 지식을 얻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겨울방학 견학은 포스코 홈페이지의 홍보-포항제철소 견학신청-계절견학에서 견학 희망일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제철소는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견학자로부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mykim88@posco.com)을 통해 소감문을 접수하고 우수작 3편(최우수 1편, 우수 2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장상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