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 한 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지금의 포항제철소가 있기까지는 포항시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패밀리봉사단‘나눔의 토요일’= 포항제철소를 비롯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은 2004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일반봉사와 전문봉사그룹 등 총 248개의 다양한 봉사그룹을 자율적으로 결성해 복지시설, 자매마을 등 소외된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 올 한 해동안 인당 평균 36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자매결연활동= 포스코가 포항지역 마을 및 단체와 맺은 자매결연은 총 125개로 매년 자매결연마을의 행사지원, 봉사활동 지원 등 교류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재 결연인구가 42만2천명으로 이는 포항시 전체 인구의 약 81%에 해당한다.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80여 명의 스쿠버동호인으로 출발한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은 창단 이후 포항제철소 인근 흥환리, 입암리, 발산리 등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현재까지 170회 활동에 7,686명이 참여하여 바다 쓰레기 385톤을 수거했다. 매월 부서별 자매결연을 맺은 바닷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전문교육도 실시해 지역주민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9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호’ 전용선박 취항식을 가졌다. 전용선박 보유로 크레인 작업이 가능해져 폐기물 수거 능력과 작업 효율이 향상됐으며 봉사단원들의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집짓기= 포항제철소는 2006년 10월 사랑의 집 고쳐주기 LOVE-1호를 시작으로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인덕동, 제철동 등 제철소 인근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8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여 가구가 이 사업의 수혜를 입고 있다.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운영= 포스코는 생활이 어렵거나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점심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매일 평균 식사 인원이 약 280여명으로, 연간 약 7만여명에 이르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다. 2013년 11월부터 포항 해도동에 이어 송도동에도 ‘포스코 나눔의 집’을 개설해 매일 200여 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공부방= 포항제철소는 부서별로 자매마을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 사정에 따라 혹은 학생들 희망에 따라 주 2~3회 퇴근 후에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영어, 수학에 대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독거노인 멘토 활동= 지난 2009년부터 포항제철소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말벗봉사,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가사 지원을 위해 포항제철소와 패밀리사 직원 53명이 멘토가 돼 주 2회 이들을 보살펴 주고 있다.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포항제철소는 국수전문점 ‘면사랑’ 1~4호점 개점을 후원했다. 면사랑은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며 노인 인력을 활용해 노인들의 경제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정착 앞장= 포스코는 2004년부터 직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친정 보내주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후원하고 있다. ▲포스코 미소금융= 포항 죽도시장 내에 포스코 미소금융 2호점을 개설하고 서민들의 자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소금융은 소득이나 신용 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사업으로 빈부격차 심화, 일자리 부족 등 서민들의 가중된 어려움과 사회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패밀리 1% 나눔 사업= 포스코 및 패밀리 임직원들이 급여 1%를 나눔기금으로 모금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포항지역에는 노인보호쉼터 해피스틸하우스 건립과 다문화 이중 언어 강사양성 및 아동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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