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27일 청송군 월외리 ‘청송장난끼공화국’에서 중앙청 리모델링 준공식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 및 조형물 제막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이성우 청송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강우현 ㈜남이섬 대표, 상상나라 국가연합과 청송군 각급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앙청 준공은 구)월외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청송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 ‘월궁’으로 불릴 예정이며 재능있는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창작과 체험활동을 전수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다시 거듭나고자 지난 10월 4일 착공해 준공을 맞았다.
상상나라연합의 각 공화국 거점마다 특색을 살려 상징조형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청송군은 장난끼공화국의 준공과 동시에 조형물 제막식까지 함께 가지게 됐다.
청송장난끼공화국은 주왕산의 ‘기(氣)’와 ‘인간의 끼’를 결합하여 천부적재능을 가진 예술가나 발명가들이 청송에서 마음껏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한동수 청송군수와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합작품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개식사에서
“‘장난끼공화국’을 통해 청송을 사람과 기발한 기운이 모이는 곳, 세계 유일무이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청송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상상 관광산업의 트렌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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