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덕산초등학교(교장 조태승)는 지난 7일 대한검정회에서 주관하는 ‘제61회 대한민국 한자급수자격 검정시험’에 응시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44명의 학생 중 32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덕산초등학교는 ‘2013 행복덕산교육 DRAMA’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받아들여 다양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 오고있다.
지난 2009년부터 한자교실을 개설한 이래 지금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생활 속의 한자 활용을 능력을 길러 학생들의 국어과 학업 성취도를 높여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자격검정시험에는 병설유치원 박정훈 학생, 3학년 이도림 학생이 만점으로 우수학생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준4급부터 8급에 이르기까지 총32명이 합격해 전교생 중 73%의 학생이 한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과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하기 위한 학생들은 내년에 있을 자격검정시험에 꼭 합격하기 위해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에 서 한자공부를 할 예정이다.
5급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한 6학년 김태영 학생은 “방과 후 한자 교실에서 꾸준하게 공부한 결과 한자 자격증을 따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격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