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에 있는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대표이사 정필묵)는 지난 2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제1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에 참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필묵 대표이사는 골프장내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로 담은 김장 1천포기와 연탄 2천장, 쌀 20포대, 라면 10박스를 불우이웃 및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모서면에 기탁하면서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걸 보니 마음은 아프지만 고생한 많큼 어려운 이웃들은 행복해 할 것이다”라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두 모서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런 큰 행사를 해 주셔서 매우 기쁘며 아직도 관내에는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함께한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에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15가구에 사랑의 반찬(김치, 소고기 장조림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오고 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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