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3년 도정성과 및 2014년 도정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올 해 새 정부 출범과 남북 긴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북의 성장 잠재력을 한단계 도약시키고 경북인의 자부심을 높인 뜻깊은 한해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2013년 평가로 경북도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 이스탄불 엑스포,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공과 각종 업무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공공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로 상사업비 12억원 등 42개 시책 수상으로 3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일한 대개로 각종 외부 평가에서 인정 받았다.
또 민간분야에서 한국매니페스트 공약 실천 연속 3년 최고등급, 여성가족정책 공약이행평가대상 수상,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창조 경제리더 대상을 받았다.
분야별 성과로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부흥’견인,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세대 성장기반 구축, 농어업 경쟁력 강화로 FTA 위기의 신속한 대응, 江山海 프로젝트로 경북 재창조 견인, 경북의 문화와 정체성 정립으로 문화융성 선도, 도청 신도시 조성과 SOC 확충으로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도정방향으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최우선 추진을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맞춤형 복지 주력, 도청 이전과 동해안 바다시대 준비,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융성 선도, 농업, 제조업 등 기존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창조경제 견인, 권역별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추진전략 투자유치 분야 확대, 맞춤형 일자리 6만 5천개 목표를 두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서민에게 희망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경주 왕경유적 복원, POST이스탄불, 해양실크로드, 세계유교선비문화포럼 등 중앙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도청이전, 원자력 클러스터, 권역별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적 전략을 실천하고 종합대책 추진, 인력양성, 수출확대, 어업.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FTA에 대응해 농어업을 희망있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따뜻한 복지와 안전한 경북을, 경북의 魂을 한국의 정신으로 승화시키며 SOC, 동해안시대 개막, 신공항 건설, 행복생활권국가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엑스포 2013 및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한해로, 이는 300만 도민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4년은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신념으로 도민의 뜻을 받들어 일자리와 희망이 넘치는 경북을 만들고, ‘방부자향(邦富自鄕. 나라의 부강은 지방으로부터 비롯된다 는 뜻)’의 정신을 살려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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