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사용중인 경북 김천시에서 상주시(김천-어모)를 연계한 상주시 공성면 거창리에서 가장동까지 연결하는 국도3호선 15.7km 구간(어모-상주, 4차로)을 27일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어모-상주』15.7km구간의 개통으로 국도 3호선 김천~상주구간은 지난 2003년 착공한 후 11년만에 27.8km구간 전체가 4차로로 확장돼 간선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상주시와 김천시의 상호 접근성이 좋아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기존 국도 여남재 구간은 도로의 종단선형과 급경사로 겨울철 강설시 통행의 어려움으로 도로 이용자에게는 `마의 도로` 로 불렸지만, 이번 공사의 준공으로 인해 여남재 구간의 종단선형과 급경사를 완만하게 시공함으로써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어모-상주 국도건설공사`는 지난 2005년 2월 착공해 9년만에 총사업비 1,399억 원을 투입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김천~상주간 국도3호선 전구간 27.8km의 통행시간은 약 20분(50분→30분) 단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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