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가 응급상황 발생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응급환자의 정보 확인으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수 있는 맞춤형 119서비스 `U-119 안심콜`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U-119 안심콜 서비스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안심서비스 구축망이다. 심뇌질환자나 장애인, 독거노인 등 본인이나 대리인을 통해 전화번호,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시 해당 번호로 등록된 정보가 구급대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는 구급대의 병원 도착전 맞춤 응급처치 및 보호자 통보 등에 활용돼 신속하게 구호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안심콜에 가입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이 U-119 안심콜 서비스 전용 홈페이지(http:/u119.nema.go.kr)를 통해 가입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북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담당자 ☎ 054-260-2222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U-119 안심콜 서비스가 시민 안전에 필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시스템을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등 국민생명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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