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공공도서관(관장 김후성)은 지난 21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개같은 날은 없다’의 저자인 이옥수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포항지역 16개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소설가 1호라는 이름답게 작가의 유년 시절의 어려운 이야기와 작품속의 인물설명을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행복하고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솔교사로 참가한 두호고등학교 황정근 사서교사는“인근 울진이라는 지역 작가라는 이미지도 있겠지만, 청소년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강연으로 학생들이 크게 위로 받은 분위기여서 인상적인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