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월부터 `대구시 물산업 육성·지원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물산업 선점을 위한 관련산업 육성에도 본격 나선다. 대구시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새해부터 하수도 사용료와 참전유공자에게 주는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한다. 이에 따 대구시는 공회전 제한지역 전역을 확대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이 대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현재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회차지 등 일부 특정지역만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 또한 대구시는 65세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참전유공자로서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유공자에게 월 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새해 1월 1일부터 지급한다. 지금까지는 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했으나 참전유공자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수당을 올렸다.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1월 1일부터 하수도 사용료가 11.2% 인상되며 지난해 결산결과 하수처리장 운영비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수익요금현실화율(61.62%)이 저조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실제 하수도 사용료 결함액은 지난 2010년 463억 원에서 지난해 579억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오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유치해 새해부터 물산업을 선도하고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새해부터 일반고등학교에 예체능 분야 중심의 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예체능 거점교육기관과 예술위탁교육기관을 통해 전문교과 교육도 한다. 또한 진로집중과정 중점학교로 경상여고(수학), 수성고·매천고(미술), 신명고(음악)를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는 별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년간 42∼74단위에 이르는 진로집중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예체능 거점교육기관으로는 계명대, 영남대, 대구교대가 선정됐고 이들 대학은 단위 학교에서 편성하기 어려운 전문교과를 개설해 고교 2학년생(정원 150명)에게 주 2회 교육할 예정이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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