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관련 기관단체장,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상리면 백석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역 특화자원인 곤충과 사과를 테마로 친환경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차별화된 농촌테마파크 조성과 주변 관광자원 및 지역주민과 연계한 녹색테마관광 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6년 준공 예정이며, 100억원(광특 50억, 도비 15억, 군비 35억)을 투자해 전국 사과산업의 중심으로 부각 시키고자 곤충연구소와 산림테라피단지 등을 연계해 조성한다. 공사는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 위탁,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종합기술에서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중이다. 특히,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는 사과주산지 주변인 상리면 백석리 백석댐을 중심으로 약 120,000㎡ 면적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기존 농어촌공사 부지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사과?곤충조형물, 곤충테마 놀이터, 야외 조각공원, 사과 전시원 및 사과재배 체험장, 수변 산책로, 갈대 탐방로, 전망대, 삼림욕 시설, 다목적 광장 등 다채롭게 조성된다. 홍병선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좋은 사업도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 없이는 불가능함은 물론, 의미가 없는 사업이다. 군과 농어촌공사, 주민들이 합심해 성공하는 사업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20일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각종 보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진섭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