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경영계열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실시한 회계·세무 정보처리(AT 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2회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 경영계열은 최근 개최된 `제4회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에 71명이 합격해 전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또한 지난 제3회 자격시험에서도 31명이 합격해 최다 합격자를 냈다.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은 기업 및 회계법인(회계사무소) 등의 회계 실무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각급 학교의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013년에 도입했으며, 한국세무사회의 전산회계,전산세무 자격시험에 대응되는 민간자격증으로서 올해까지 총 4회의 시험이 치러졌다. AT자격시험은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세무정보처리)와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회계정보처리)로 구분돼 있는데 2014년에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위상이 높아질 예정이다.
영진전문대학 경영계열은 올해 초에 한국공인회계사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AT자격 관련 교육과정을 도입해 재학생들의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계열 내년 졸업예정자 가운데 LIG손해보험 6명, 메리츠화재 3명, 현대해상 2명, 삼성석유화학 2명, 삼성전자판매(주) 7명이 취업이 확정되는 등 금융, 서비스 기업체에 모두 180여 명이 이미 취업 확정되거나 입사해 경영/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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