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총 5백만원 상당의 성금ㆍ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서별로 팀을 나누어 직원들이 직접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방문해 쌀, 부식, 겨울의류 등의 생필품과 LCD TV, 전기매트, 압력밥솥, 전기순간 온수기, 안마기 등의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난방비, 생활비, 월세 등을 성금으로 지원해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종녀 포항성모병원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희망의 홀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소중한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