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귀농인 화합의 장 열린다

영주시는 영주시 귀농회(회장 김재광)주관으로 오는 27일 농업인복지회관(봉현면 소백로 1653)에서 영주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주귀농인 화합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귀농인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행사는 귀농인 간 유대관계와 교류로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1부 행사는 먼저 귀농해 정착한 우수귀농인의 현실적 체험 사례발표시간과 계사년 한해 영농을 마무리하고 갑오년 새해영농설계 구상과 귀농후의 보람과 시련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고, 2부 행사는 선후배 귀농인간 화합 친교의 시간을 가져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어떤 작목이 유용했고, 기술교육은 어떻게 받았으며, 지역주민과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음으로써 귀농인의 성공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귀농인 화합 한마음행사를 통해 귀농인 간 소통과 화합으로 영농 경험담을 통한 기술 교류와 사례전파로 귀농실패 후 역귀농현상을 예방하고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농촌의 후계 인력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