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천마아트 사파이어홀에서 “꽃피다 경산!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여성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회원, 여성관련기관, 관련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여성정책 포럼을 가졌다.
특히 조현숙 사회복지과장의 “꽃피다 경산!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이미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의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토론자로 기숙란 경산시의회 부의장, 김솔지 영남대학교 학생 등 각계각층의 지역전문가가 참여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뿐 아니라 도시ㆍ건설, 일자리, 안전, 건강, 문화 등 정책과정에서 여성 참여를 보장하고 요구를 반영해 지역단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다.
한편 포럼에 참여한 시민 이순옥(중방동, 57세)씨는 도시공간이 안전하고 다양한 계층의 세밀한 부분까지 반영되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인만큼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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