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협치 강화로 ‘안전경북실현’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의 2013년 재난대응 활동성과 및 2014년 사업계획 설명을 위해 네트워크 상임대표(류재용)를 비롯한 민간단체. 기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해 동안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회원단체들의 재난대응 활동성과를 설명하고 반성과 토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잘된 사항과 보완해야할 사항들을 2014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 취약시기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안전점검 참여, 재난징후 신고활동 활성화 등 안전관리분야의 민. 관 협치 강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2013년 재난자원봉사활동가 7명에 대해 안전행정부장관 및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재홍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올해는 안전경북 선포식, 민관합동 워크숍,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안전교육· 안전문화캠페인 등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 및 재난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예방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 강화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자리 매김하는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