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에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울릉도 정기여객선사인 ㈜대아고속해운은 2013년 일몰과 2014년 일출 관광을 위한 ‘독도와 함께 하는 선상 해넘이ㆍ해맞이’와 ‘울릉도 성인봉에서 눈꽃과 함께 하는 해넘이ㆍ해맞이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여행사 투어대아, 울릉대아리조트와 함께 울릉도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특별 이벤트다.
또 대아해운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울릉도의 이국적인 청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울릉군 산악연맹과 울릉산악회가 주관하는 울릉도 스노우 페스티벌을 울릉군, 여행사 투어대아, 월간산과 함께 공동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산악인들이 참가자 대상 스키, 눈썰매, 눈꽃산행 등을 함께 한다.
2013년 계사년 마지막 독도 일몰 시간은 오후 5시5분이며, 2014년 갑오년 독도 일출은 오전 7시26분이다.
대아고속 이종현 사장은 “눈 덮힌 울릉도 겨울은 전 세계 어디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다”면서 “겨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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