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해상경계근무 강화활동을 나선다.
이번 해상경계근무 강화활동은 경북 지역 해맞이축제 행사 5개소에 28만여명의 많은 인파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되는데 해경은 인명구조장비 및 경비함정, 헬기를 배치해 돌발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경은 최근 북한정세 변화와 관련하여 우발상황에 대비, 해․육상 경계근무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를 틈타 민생침해사범과 고래․암컷대게 불법포획, 선원 임금착취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특별히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철 서장은 “바다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에 대한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경비함정․122구조대를 24시간 상황대응토록 즉응태세를 유지 하는 등 연말연시 평온한 해상치안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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