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환경장관이 2014년 대구에 모여 동북아 환경협력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동북아 3개국 최고위급 환경협력기구인 `제1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다른 시·도와 경쟁끝에 유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회의는 내년 4월 28일부터 이틀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우리나라 제안으로 1999년부터 해마다 3개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제15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5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렸다. 3개국은 내년 회의에서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최근 문제가 되는 황사, 산성비, 대기오염과 관련한 공동 협력방안 강구·이행 등을 집중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협의한 협력방안의 이행을 위한 공동합의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환경회의 때 중·일 장관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탈바꿈한 대구수목원과 청정 개발로 43억원의 수익을 올린 환경자원사업소를 방문토록 해 대구가 선진 환경도시임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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