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지난 23일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장수마을을 찾아가 폐암으로 장기 투병중인 퇴직소방공무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현재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우모씨(72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동료들은 심적,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182만원의 성금을 모아 직접 전달해 훈훈한 동료애를 나눴다.
권무현 서장은 “몸과 마음이 힘들겠지만, 항상 곁엔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함께 응원하고 있으니 용기와 희망을 갖고 빨리 쾌유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위로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