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기능 강화 ‘다짐’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진현)는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2013 군위군 새마을 지도자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 욱 군위군수, 조승제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새마을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상은 읍ㆍ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실시한 새마을 운동 전반에 대해 항목별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 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대상에는 군위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의흥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우수상에는 효령면, 산성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가 선정 되었으며, 기타 4개 면 협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실시된 개인 표창에는 새마을 지도자 19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박진현 군위군 새마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임해 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욱 군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신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