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지난 24일까지 ‘2014학년도 정시모집’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나’, ‘다’군 정원내 “모집인원 1,925명에 8,478명이 지원해 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3학년도 경쟁률 5.1대 1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모집 군별로 보면 ‘나’군이 1,043명 모집에 4,692명으로 4.5대1이었으며, ‘다’군은 882명 모집에 3,786명으로 4.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나’군의 뮤직프로덕션학과 보컬부분이 3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39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자율전공부 자연계열이 11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의예과가 27명 모집에 240명이 지원해 8.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전년도 12.5대 1에 비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디자인과가 1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정시에서는 전년도 입학성적이 높은 학과의 경우 하향 안전 지원으로 경쟁률이 비교적 하락했으며, 비교적 성적이 낮은 학과의 경우는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한 특징이 두드러 졌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택형 수능이 도입돼 수험생 대부분이 성적이 하락해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뚜렷했고, 내년 영어 선택형 수능이 폐지되고 정시 비중이 늘어날 것을 기대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보여진다”며, “또한 접수 마지막날 4,129명(50%)의 지원자가 몰려 막판 눈치작전이 극심했다”고 분석했다. 계명대 ‘나’군의 면접은 2014년 1월 14일, 예체능 실기고사는 1월 15일에서 16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다’군의 면접과 예체능 실기고사는 오는 1월 25일 실시될 예정이다. 또,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면접이나 실기가 없이 선발되는 학과의 경우 2014년 1월 14일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며, 면접과 실기가 있는 학과의 경우 1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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