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경산시의회(의장 허개열)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62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상정된 안건은 해당소관 위원들과 집행부의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 있게 심사했으며. 2013년도 제3회 추가 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5,680억 원, 기타 특별회계 167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692억 원으로 예산총액 6,539억을 의결했다.
기정예산은 6,458억 원보다 81억 원이 증가됐고, 조정내역으로는 세출부문에서 1건, 2억 5,5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산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어 국가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분담 동의안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집행계획 보고, 서울시 공공기숙사 건립사업 참여 의무부담 변경동의안은 심사에서 보류됐다.
한편 허개열 의장은 이번 제16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동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의 심의의결 등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최영조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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