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양성교육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수경)는 20일 경산시 여성회관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여성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화합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회원 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나아가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여성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한수경 회장의 인사, 홍상욱 영남대 교수의 “자원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특강, 배기효 대구보건대 교수의 “레크레이션”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한수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밝고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봉사활동을 통한 참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여성회관에서는 이날 행사가 우수 봉사활동 사례 전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경산시 여성회관(관장 전인숙)의 봉사활동단체로, 여성자원봉사팀(노력봉사)․나누리봉사팀(조리)․예사랑봉사팀(공연)․예절봉사팀(다도)․푸른솔봉사팀(재봉)․글사랑봉사팀 등 9개 팀 1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분기마다 “자원봉사 운영의 날” 행사를 통하여 노인․장애인․아동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팀별로 수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는데, 금년 한 해 동안 576회(연인원 2천5백여명 참여)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