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희관)은 23일 웨딩 알리앙스(달서구 감삼동)에서 보훈가족을 초청해 사랑나눔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콘서트는 `나라사랑 앞섬이` 청소년 30여명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을 선보였다. 동아백화점 봉사단이 진행을 도왔으며 새터민 공연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졌다.
`나라사랑 앞섬이`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증진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키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댄스공연을 한 정(고등학생, 18)양은 "어르신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춤을 추는 나도 신났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일이라 생각하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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