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의회(의장 금상균)가 23일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제186회 봉화군 의회 정기회에서 2014년도 본예산 총 2,860억원을 심의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2,570억원, 상수도사업 등 8개 특별회계 290억원, 일반회계 자체재원 133억원, 지방세 89억원, 세외수입 44억원, 의존수입 총 2,437억원 중 지방교부세가 1,455억원을 차지했다.
또한, 군 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건전재정 운용이라는 기조아래 지역의 주민복지 수요충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또, 2014년 내년예산확정은 국. 도비 보조 사업부분에서 지역경기 회복 기반 조성과 함께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 서민생활의 안전, 선진농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투자형평성, 공정성, 시급성이 결여된 6건의 사업 6억 2천 6백 4십만원 삭감과, 한중 FTA 대응관련 된 사업, 주민편이 시설,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 등에 5억 9천만원이 증액됐다.
황재현 위원장은 이번 2014년 예산 확정은 재원배분 효율성제고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조정했고 지역경기 회복과 농가 소득사업에 최대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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