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운문보건지소가 이전 신축돼 9일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구 운문보건지소는 1991년 운문댐건설에 의한 수몰계획에 따라 이전신축 되었지만, 시설의 노후화 및 협소 등 진료환경이 열악하여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수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신축한 운문보건지소는 주민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사업비 715백만원을 들여 연건평 410.64㎡ 규모의 현대적 시설을 갖춘 건물로써 지난해 6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내과ㆍ치과·한방진료실, 보건실, 접수 및 약제실 예방접종실 등이 있고, 2층에는 공중보건의사 숙소, 농업인상담소 등 현대적 최신 시설로 지역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운문보건지소 이전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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