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요통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장애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 보건대학원의 앨리즈 페라리 교수팀은 우울증이 우선적인 과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장애의 두 번째 원인으로 파악됐지만, 나라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우울증이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된 비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높았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낮은 것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또 영국에서는 우울증이 장애의 세 번째 원인으로 파악됐다.
연구를 주도한 페라리 교수는 “우울증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우리는 현재보다 우울증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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