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환자·의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치료나 의료연수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시설이 마련됐다. 이 센터는 중동정부에서 한국으로 환자 송출이 결정되면 해당 환자를 받는 국내 의료기관과 환자간 중개 역할을 맡는다. 또 의료기관 이용과 한국 체류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은 민원과 불만도 접수해 해결 방안을 찾는다. 앞으로 전문 업체와 함께 체류 비자ㆍ교통ㆍ숙박ㆍ관광 등 비(非) 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국내 유료 연수를 원하는 중동 의사들에게 한국 연수프로그램 신청ㆍ접수, 연수 의료기관 중개 등의 행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연수의료기관과 함께 표준 연수프로그램을 수립ㆍ평가ㆍ보완하고, 연수 절차나 비용청구 등에 대한 매뉴얼도 만든다. 센터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직원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무관부 및 아부다비 보건청 직원 등이 근무한다. 운영비는 중동 국가들이 지불하는 연수 비용 등으로 충당한다. 알리 오바이드 알 알리 UAE 아부다비 보건청 환자송출 담당국장은 “한국정부가 직접 나서 중동 환자 편의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만큼, 앞으로 한국으로 보내는 환자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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