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공공기관 청렴도 ‘도내 1위’ 영예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 전국 공공기관 대상 종합 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하면서, 도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도 축정 평가는 권익위가 지난 8월~11월까지 설문조사에서 군청 방문 경험이 있는 민원인에게 전화 하는 외부청렴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 분야, 객관적인 조사 등 5 등급으로 나눠 실시됐다. 또한, 금품·향응·편의 제공, 위법·부당 예산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부패경험,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조직내 알선·청탁·압력행사 정도 등에 전국 시·군 중 경북 1등급의 영예와 도내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경기 봉화군 감사실장은 “우리 군이 권익위 가 전국 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도내 1위라는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공직내부의 부패척결 및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