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과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최병헌)는 20일, ㈜평화발레오 사장, 북한이탈주민ㆍ다문화가정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모범적 정착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은 ㈜평화발레오와 평화정공㈜, 한국파워트레인㈜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이라는 취지로 지난 2008년 설립한 지역의 사회공헌 재단으로, 지난 2011년 한국 정착 과정에서 생계적 곤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3,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0만원, 금년 5,000만원 총 1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생활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상태 이사장의 메시지를 남정민 사장이 전달하면서 “나누는 사랑, 하나되는 세상으로,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서경찰서와 평화큰나무복지재단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원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격려를 함께할 계획이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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