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4·선덜랜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라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3-2014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 선덜랜드는 노리치시티와 0-0으로 비겼다. 기성용은 지난달 11일 맨체스터시티와의 홈경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해 건재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포백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일차 저지선 역할부터 공격을 전개할 때 전열의 균형을 잡고 공격진에 볼을 배급하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기성용은 기습적으로 최전방에 나서기도 했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 선덜랜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0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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