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최근(17일) 한국생명과학고교에서 이영우 교육감, MOU체결 단체장 6명, 선도농가 CEO 25명, 농수산계고 교장 및 부장교사 14명, 유럽교육 파견학생 10명, 학부모 40명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농업계고 글로벌 성과보고회 및 농업단체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유럽 선진농업국의 기술체험을 위해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1개월간 네덜란드 PTC+에 파견된 지도교사(이경진, 한국생명과학고)의 성과보고가 있었으며, 파견학생의 동,식물분야 체험소감과 파견학생 학부모 대표(박현숙, 한국생명과학고 학부모) 체험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MOU 체결에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억대농부 CEO와 기관단체로써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보문화원, 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 및 대구?경북지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및 경북지회,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급변하는 농업시설과 기술 등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재 농업계고 교육과정에서 운영중인 과제연구(주당 10~14시간: 주2일) 수업을 현장밀착형으로 연계하는 기틀이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청은 농업계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가업승계자 등 자영을 꿈꾸는 청년리더 30% 특별전형 선발과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향후 특별전형 비율과 선도농가멘토링 교육과정 연계비율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해외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유럽연수 기회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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