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3년 한해 국민ㆍ공무원제안건수가 전년대비 3배나 증가한 1674건이 제안됐다. 이같은 증가는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취지로 ‘내가 도지사라면’공모제안과 정부3.0의 선도적인 추진을 목표로 ‘정부3.0 지방적 실천을 위한 국민제안 특별공모전’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와 함께 일 중심의 새로운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My job 기획안 특별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국민. 공무원의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다. 특히, 시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이 작년대비 20배가 증가하는 등 일선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주시청 전진도 주무관(50·행정7급)이 제안한 ‘경상북도의 옥의티를 찾아라’는 것으로 현재 도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또, 이번 ‘My job 기획안 특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도 인재양성과 백영길 사무관(55세, 행정5급)이 제안한 ‘전국 공무원. 국민 대상 경북상징 교육브랜드 개발’, 은 경북을 ‘국민통합의 시대, 인성교육의 메카’로 조성하자는 것으로 향후 교육과정 개발의 창조모델로 주목된다. 경북도는 아이디어 제안 및 정책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창조 도정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국민. 공무원제안 활성화에 주력해 오면서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국민ㆍ공무원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변화와 창조의 시대에 경북도정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필수”라고 강조하며.“앞으로 도정 전반에 창의적인 문화가 확산돼 행정서비스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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