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도청 강당에서 시군 보건소 관계자 및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지원, 교육·홍보 등 2013년 치매 예방사업 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대해서 시상하고 2014년 치매극복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2013년 치매예방사업 성과 성찰과 우수기관에서 치매선별검사 등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 시. 군간 정보를 공유해 2014년 치매 예방 사업의 밑거름이 됐다. 또, 2014년 경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예쁜 치매 쉼터 사업의 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시 용산구 치매지원센터 팀장의 특강을 통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구상을 더욱 구체화 했다. 우수기관 시상에는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사업, 75세 이상 치매 선별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 상담,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교육. 홍보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하게 치매 예방사업을 수행한 6개 기관이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치매 예방 서포터즈 활동 등 자원봉사에 열정을 보인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격려했다. 최우수 기관 은 경주시, 울진군, 우 수 기관은 영천시, 문경시, 영양군, 성주군이 수상했다. 2014년 치매극복 시책 설명회에서 대학생 2,000명이 참가 60세 어르신 치매조기검지사업, 예쁜 치매쉼터 200개소 운영, 치매환자 가족끼리 만나는 희망가족모임, 치매 코디네이터 양성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내년도 사업 성공 다짐했다. 한편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2013년 치매예방사업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 상호 공유로 내년도 치매 예방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2014년 경북도·시군 보건소·경북광역치매센터가 상생 협력으로 경북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