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개최한 정부3.0 UCC 발표대회에서 정부3.0 UCC 공모전 대구?경북대학생 영상동아리‘단디’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정부3.0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키 위해 16일 도청 강당에서 정부3.0 UCC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의 공모과제는 정부3.0의 10대 과제 1개 이상을 포함, 정부3.0 개념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동영상 제작으로 지난 11월 30일까지 경북3.0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총 4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대회는 심사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예산을 통과한 6개 팀이 발표 했다.
이날 대상에 대구·경북대학생 영상동아리 ‘단디’팀의 ‘정부3.0맨을 찾아라’가 선정됐다.
‘단디‘팀의‘정부3.0맨을 찾아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3.0맨’이라는 전지적인 인물이 나타나 생활 곳곳의 손톱 밑의 가시를 3.0 추진과제로 해결하는 등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준다는 내용의 가상의 상황극이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용인시 김미정씨(주부)의 ‘우리 삼촌에게 행복을 준 경북3.0’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과 작황서비스를 이용, 영농이 편리해진다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날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3.0 민간 홍보대사인 ‘경상북도 정부3.0 서포터즈’로 활동할 40여명이 위촉됐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3.0은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정부3.0의 성패는 유능한 공직자와, 이를 이용하는 국민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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