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안동시청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졌으며,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출산장려 정부합동평가, 도 시책사업추진, 출산장려시책 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도 등 크게 4개 분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분만 의료기관 확충, 청소년 인구교육, 어린이클래식음악회, 사진업체와 함께 한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 기업 및 지역단체와 함께 한 출산장려사업, 출산장려 홍보 등 업무 추진과 기관장 관심도, 도 시책사업 부합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보건소는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진업체와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지원, KT& G 영주공장과 육아용품 지원사업, 한의사회와 산모 한방첩약지원사업, 약사회와 출산가정 구급함 지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특화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장려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영주시는 출산장려 수상부분에서 2012년 최우수상, 2011년 대통령상, 2010년 대상 등 2007년부터 7년 연속으로 수상하여 출산장려 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임무석 보건소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주민만족도를 극대화한 출산장려시책 발굴 및 추진이 좋은 성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영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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