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5차산업단지 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1회 정기총회에서 이웃돕기성금 550만원을 달성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성서5차산업단지 발전협의회에서 500만원, 허남식 세무회계법인 호람 대표가 50만원을 쾌척해 마련했으며, 달성군의 저소득가정에 생필품, 보일러 기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익재 성서5차산업단지 발전협의회장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써 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렇게 나눔 활동을 펼치는 지역기업들이 갑오년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성금은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서5차산업단지 발전협의회는 2012년 11월 입주 기업인 12명으로 결성됐으며, 현재는 35명의 회원이 성서5차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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