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올레길 조성 추진 ‘원만’

고령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13년 하반기 군수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들어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3년반 동안 추진한 공약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는 마지막 보고회로서 사업별 해당부서의 담당계장으로 부터 직접 소관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이행실태, 향후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의 순서로 보고를 받은 후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격의 없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2월18일 현재 공약사업 54건 중 36건을 완료했고, 고령 통과가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 등의 12건은 정부시책과 연계하여 장기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나머지 낙동강 올레길 조성 등 6건의 사업은 원만히 추진되고 있어 임기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민이 신뢰할수 있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공약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공유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군정 전체를 보는 창조적인 시각과 안목으로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국주요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발전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성낙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