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 탁대학)는 지난 17일 제17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2014년도 문경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문경시의회 탁대학 의장은 “국정지표인 국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을 배가하고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어렵고 힘들게 살고 계시는 계층의 도움에 최선을 다하고, 비효율적 예산편성이 없는 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도농간의 격차가 없는 실질적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게 투자 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예산편성 및 심의에 있어서 집행부와 의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현재 지역경제 취업활동인구 3,700명중 농업인구 33%, 공공서비스 32.4%, 음식 및 숙박업이 18%인 점을 감안하여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시정을 운영하고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임을 염두에 두고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에 집중투자 함으로써 양질의 수돗물이 누수 되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규모 4,776억원의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중 15건에 4억4천3백만원을 감액하고 5건에 2억8천만원을 증액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안을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 시켰다.
김세열기자
kimsy@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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